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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겨울에도 초록을 즐긴다 Indoor Garden
    작성자 디노데코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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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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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63









    겨울에도 초록을 즐긴다 Indoor Garden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겨울 나무는 마음까지 시리게 만든다. 집 안에 들인 파릇한 초록식물들은 짙푸른 정원을 이뤄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초록으로 물들인 겨울을 위한 인도어 가든 아이디어 다섯 가지.











    Idea 1 키 큰 관엽식물 몇 개와 작은 화초만으로도 이국적인 느낌의 정원이 완성된다. 차가워 보이는 타일 베란다에 이끼를 깔아 숲 속 같은 느낌을 만든 뒤 화초들로 데커레이션한 것. 여기에 새장이나 분무기 등의 가드닝 소품을 함께 세팅하면 정원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디노데코- 프렌치 코지 테이블

     
    Idea 2 요즘은 벽에 걸 수 있는 행잉 아이템이 인기있는데, 집 안의 내력벽에 매치하기 좋다. 소쿠리를 벽에 걸 수 있도록 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못을 박아 걸고 줄기식물을 화분째 넣어 연출하면 입체적인 월 가든이 탄생된다.











    Idea 3 화려한 꽃을 대신한 귀여운 센터피스 정원. 유리병에 이끼를 깔고 미니 사이즈 다육식물을 심는다. 특히 이끼는 물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식물이니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것. 가습기를 대신하는 효과가 있고 삭막해 보일 수 있는 책상을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만든다.












                  디노데코- 프렌치 윈저 벤치

     
    Idea 4 생화는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공간을 더욱 지저분해 보이게 하는 단점이 있다. 화초를 잘 돌보지 못한다면 그림이나 시트지로 대신할 수 있다. 한쪽 벽에 큰 나무 그림 한 점만 그려놓아도 집 안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디노데코-프렌치 컨츄리 벤치

     
    Idea 5 모빌 느낌의 행잉 바스켓은 부피는 작지만 시각적인 효과는 더욱 큰 아이템이다. 바닥에 화분을 놓는 형태의 가드닝과는 또 다른 느낌을 연출하는데, 행잉 바스켓을 매달 때 노끈을 길게 연결하고 그 사이에 나뭇가지를 넣고 매듭을 지으면 더욱 운치 있다.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 노하우


    식물별로 있어야 할 자리가 다르다
    햇빛은 베란다 가드닝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모든 식물이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는 꽃이 피는 식물과 향기가 나는 식물, 다육식물을 배치한다. 실내에는 관엽식물이나 건조에 강한 식물을 두고 수경재배 식물을 주방이나 거실 곳곳에 배치하면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내에 둔 식물이라도 주기적으로 베란다로 갖고 나와 햇빛을 받게 하고 창가에 둔 식물은 방향을 돌려줘야 균형 잡힌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친환경 비료를 사용한다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은 달걀 껍데기, 계분, 커피 찌꺼기 등 친환경 비료를 사용한다. 달걀 껍데기는 깨끗이 씻어 흰 막을 제거한 다음 말려 곱게 빻아 주면 되고 계분은 소독한 것을 뭉쳐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한다. 비료는 봄, 가을에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여름과 겨울에는 주지 않는다. 커피 찌꺼기에는 질소, 나트륨, 인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특히 꽃을 피우는 식물에 좋다.

    물 주는 때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은 속흙까지 말랐을 때 한 번에 듬뿍 물을 준다. 화분에 나무젖가락이나 이쑤시개를 꽂아놓고 뺐을 때 흙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물을 준다.

    값싼 품종을 선택한다
    값싼 품종은 번식이 잘되고 대부분 기르기가 쉽다. 금낭화, 비비추, 구절초 등의 식물과 물망초, 수선화 등의 야생화는 초보자가 쉽게 키울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 / 최윤미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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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79_ea78aa66_20110107155042_2_garden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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