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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집에서 엄마표로 정성스럽게 준비한다-홈메이드 돌상
    작성자 디노데코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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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96



    홈메이드 돌상을 주제로 테이블 세팅 촬영을 했었네요.^^


    아기가 태어난지 1년이 되면 잘 자랐다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인 돌잔치를 연다. 요즘은 엄마들끼리 경쟁이라도 하듯 특별하게 해주려고 애를 쓰는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부담스럽다. 이럴 때 돌상 스타일링과 케이터링만 신경 쓰면 집에서도 트렌디한 돌파티를 할 수 있다.

    돌은한 생명의 성장에 필요한 이로운 기운을 북돋아 밝은 미래를 축원하는 자리다. 돌상으로는 모가 없는 원반이나 12각의 두레반을 썼으며 붉은 상이나 붉은 보를 깐 상 위에 오색의 꽃 장식과 떡으로 오방색의 기운을 넣어 아기의 장래를 축복하던 것이 전통 돌상 차림이다. 돌상에 오르는 음식은 백설기와 수수팥떡, 오색송편, 국수, 쌀, 미나리, 과일 등인데 높이 고이는 것이 아니라 소담하게 담는 것이 바른 방법. 실, 활과 화살, 돈, 붓, 벼루 등의 물품도 함께 올리는데 이는 아기가 무병장수하고 자손번창하며 다재다복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의 파티문화 영향을 받아서인지 전통 돌상의 의미는 받아들이되 남과는 다른 개성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는 신세대 엄마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수준 있는 돌잔치 전문 스타일링 업체들과 케이터링 업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엄마가 혼자 돌상을 차리려면 현수막과 풍선, 상에 올릴 음식 등 모두 직접 만들어야 돼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만 부분적으로 업체의 도움을 받는다면 빠른 시간 안에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돌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음식과 소품

    아이의 건강과 장수를 축원하는 의미에서 부모가 정성껏 차렸던 돌상. 오래전부터 삶의 중요한 매듭마다 그에 맞는 의식과 상차림이 있었다. 손쉽고 간편한 것을 추구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의례의 형식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과정에서 귀중한 의미는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백미_

    아기 밥그릇에 담으며 재복과 식복이 있기를 기원한다.
    국수_긴 국수는 장수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
    수수팥떡_수수와 팥의 붉은색이 재앙을 물리쳐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갖는다.
    오색송편_오방색은 만물의 조화를 의미한다. 소를 넣은 송편은 속이 꽉 찬 사람이 되라는 뜻을, 소를 비운 송편은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라는 뜻을 담은 것이다.
    백설기_백설기의 흰색은 신성함과 정갈함을 의미한다.
    과일_계절 과일을 담아낸다. 특히 포도와 석류는 다산을, 대추는 자손 번창을 뜻한다.
    푸른 나물_보통 미나리 한 단을 붉은 실로 묶어 올리는데 싱싱한 생명력을 의미하며 자손 번창과 장수에 대한 바람이 담긴 것이다.
    활과 화살_남자아이 돌상에 올리며 용감하고 무술에 능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이다.
    자, 수실, 가위_여자아이 돌상에 올리며 손재주가 있고 다재다능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이다.
    동전과 화폐_부유하게 살라는 뜻이다.
    붓, 벼루, 책_학문이 탁월하기를 바라는 뜻이다.
    무명실_아기의 장수와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집에서 소박하게 준비하는 손님 대접 상차림


    손님상에도 빠져서는 안 되는 메뉴가 몇 가지 있다. 흰 쌀밥과 미역국, 김구이, 쇠고기너비아니, 삼색나물(흰색, 푸른색, 누런색), 부침개가 그것. 이외에도 뭐든지 푸짐하게 놓았던 옛날 돌상 차림에는 각종 계절 과일과 백설기, 수수팥떡, 송편 등을 손님상에도 함께 올려놓았다. 식사가 끝난 뒤 후식으로 과일을 낼 때는 한꺼번에 깎아놓지 말고 1인분씩 서빙하면 훨씬 센스 있어 보인다.

    돌잔치 D-90 Plan


    우리 아이를 위해 처음 마련하는 큰 행사인 돌잔치를 실수 없이 준비하기 위해서 펼쳐질 90일 작전. 초대 손님 명단, 이벤트 준비, 돌 사진 촬영, 스타일링 등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되는지 차근차근 계획을 잡아보자.

    D-90

    ① 어떤 분위기의 돌잔치를 할 것인지, 초대 인원은 어느 정도인지 계획한다. ② 장식, 돌상, 식사, 이벤트, 답례품, 사진 촬영 등 항목을 나눠서 예산을 짠다.
    D-70① 대략적인 예산에 따라 직접 준비할 부분과 대행업체에 맡길 부분을 정한다. ② 돌잔치 정보 사이트에서 엄마들과 많은 정보를 공유하며 적당한 업체를 찾아본다.
    D-60① 돌잔치 날짜와 장소를 결정하고 직접 돌아본 뒤 예약한다. ② 성장 동영상, 포토 테이블에 올릴 사진, 콘텐츠를 준비한다. ③ 디지털카메라, 포토샵, 프리미어 등 필요한 프로그램을 익힌다. ④ 돌잔치에 참석할 손님 명단을 작성하고 이메일이나 카드 초대장을 준비한다.
    D-30초대장을 발송한다. 초대장 발송 후에는 일일이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D-25아이와 엄마의 의상을 준비하고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할 곳을 예약한다.
    D-20① 아이의 돌 사진을 촬영한다. 포토 테이블용 사진, 현수막 사진 등을 위해 적어도 열흘 전에는 사진 촬영을 끝낼 것. ② 직접 제작하기로 한 콘텐츠나 장식 등이 있으면 시작한다.
    D-07초대한 사람들에게 참석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한다.
    D-03① 당일 직접 가져가야 하는 준비물을 빠뜨리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② 파티 장소, 스타일링 등 각 업체에 예약 사항을 다시 한번 체크해 진행에 차질이 없는지 확인한다.
    D-01① 돌잔치 당일 움직일 동선을 체크한다. ② 아기가 낮잠을 오래 자면 늦게까지 자지 않아 다음날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면 시간을 조절한다.

    돌잔치 손님상 도움 받아 차리기


    돌잔치를 집에서 해도 초대할 손님의 수가 많다면 케이터링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전문 케이터링 업체의 경우 각종 식기와 테이블까지 준비해주기 때문에 다른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 훨씬 편리하다. 정성을 더하고 싶다면 반조리 케이터링 업체에 주문해 직접 차려도 좋다.

    예환 이탤리언 레스토랑으로, 단골손님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가 청와대의 연회를 맡았을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은 곳. 보통 뷔페식이며 코스로 원할 때는 1인당 10만원 이상부터 가능하다. 기본 테이블 세팅과 그릇, 와인 잔, 커트러리까지 제공해 엄마가 신경 쓸 것이 거의 없을 정도. 문의 02-798-4752
    블루리본 라퀴진의 케이터링 팀장 출신 박효빈씨와 이탈리아 요리 강사 신지연 셰프가 운영해 스타일링부터 정통 이탈리아 요리까지 책임진다. 정찬, 뷔페, 브런치 등이 가능하며 야외 공간이 있을 때 바비큐 파티도 열어준다. 1인당 7만원이고 공간 연출을 원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내면 가능하다. 문의 02-6497-9961

    푸드스토리 전문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운영하는 곳으로 케이터링과 스타일링을 함께 연출해준다. 특히 1인 세팅을 원할 경우에는 냅킨, 네임 홀더, 메뉴판, 답례품 등 세심한 부분까지 스타일링해줘 대접받는 느낌을 준다. 1인당 5만원. 문의 www.food-story.co.kr

    완벽한 돌잔치를 만들어주는 곳



















    앨리슈슈

    심플하지만 멋스럽고 트렌디한 돌상을 선보이는 곳. 직접 디자인한 현수막과 고급스러운 소품을 이용해 돌상과 포토 테이블을 완벽하게 꾸며준다. 또 풍선 스타일링이나 현수막 디자인은 엄마가 원하는 대로 최대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해 만족할 만하다.
    문의 http://cafe.naver.com/alliesusu.cafe

    파티앤케이크

    요즘 스타일리시한 엄마들의 돌상 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품목은 클레이 케이크. 먹을 수는 없지만 모양이 귀엽고 깜찍하며 모든 제품이 수제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엄마들이 직접 디자인해 원하는 모양을 의뢰하면 그대로 만들어준다.
    문의 http://cafe.naver.com/partyncake

    앨리스옷장

    돌잔치 날의 주인공인 아기와 아빠, 엄마가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의상을 대여해주는 곳. 화려한 스팽글 의상부터 점잖은 정장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고 깨끗하게 보관해 믿고 대여해 입을 수 있다.
    문의 http://cafe.daum.net/alicecloth

    까무지포토
    아기의 컨디션을 잘 파악해 불편함 없이 자연스러운 컷을 만들어내는 곳. 여자 포토그래퍼라 아기 대하는 것이 익숙하고 꼼꼼한 후보정으로 엄마들의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을 만들어낸다. 문의 www.kamuge.com

    지선메이크업

    동네 미용실을 이용해도 좋지만 이곳은 집까지 출장을 나와 편안하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엄마의 얼굴형을 파악해 어울리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문의 http://cafe.daum.net/jisenamakeup

    ■돌상 스타일링 / 앨리슈슈(http://cafe.naver.com/alliesusu.cafe) ■공간, 스타일링 / 최윤미 ■케이크 협찬 / 파티앤케이크(http://cafe.naver.com/partyncake) ■요리 / 형님(ST.형님, 070-8751-4339)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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