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폭설이 내렸던 지난 연휴~
한라산 1100고지의 설경이다.
쌓인 눈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운 듯 축 늘어진 나뭇가지가 버거워 보인다.
지금쯤 저 산속 어딘가엔 봄을 기다리는 버들 강아지들이 잔설속에서 몸부림 치고 있겠지??
그래 그거야.
지금 조금 버겁더라도 하얀눈 속에 씩씩하게 버티며 봄 맞이를 하고 있는
버들강아지처럼 마음속에 희망이라는 단어를 품고 산다면
2009년 한해도 많이 웃을 수 있을꺼야~
1월의 끝자락~
자연이 나에게 안겨준 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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