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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미국 Photo Story - 제 1 탄
    작성자 디노데코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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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82


    Provo는 Salt lake에서 약 4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아담한 교육 도시다.
    솔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김동성과 오노~
    2002년 동계 올림픽에서 오노의 헐리웃액션으로 김동성선수가 아깝게 메달을 놓친
    억울한 기억이 있는 도시!!
    13시간 끝에 도착한 솔렉은 그래서인지 낯설음 보다 친숙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에 사는 언니도 방문할겸~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가구트렌드도 조사(?)할겸~
    그야말로 겸사겸사 난생처음 미쿡땅을 밟았다.
    밀라노~파리~동경~북경~상해 등등

    세계 유명 가구쇼는 나름 섭렵했지만, 미국의 유명한 포토리반 가구나
    실용적이고 심플한 미국 스타일의 가구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마구마구 설렜다.(사실, 2010년 F/W 디노데코 신상이 지향하는 가구 스타일이기도 하다^^)


    내가 처음 방문한 곳은 Provo에 있는 RCWilley 가구 매장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법이니까..ㅎㅎ)
    사실 알씨윌리는 내겐 생소한 local 브랜드다.  





    알씨윌리 입구에서 한컷!

    엄청난 규모의 외관에 눌려 기가 살짝 죽었다^^;;;



    외관에 못지 않게 내부 규모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한국의 가구쇼 규모만큼이나 컷다.
    규모에 비해 가구 스타일이나 퀄리티는 한국에서 유통되는 가구에 견주어 볼 때

    그닥 특별할 것도 없었다. 쬐끔 실망~ㅎㅎ

     



    BOY'S ROOM DISPLAY~

    미쿡 영화에서 많이 본 듯한 스타일이다.



    구석구석 라탄등 천연소재 오브제가 놓여 있는게
    인상적이었다.



    Day Bed 다~

    데이베드는 아무리 봐도 디노데코의 캐서린데이베드가 훨 이쁘다^^



    가구점 옆에 위치한 음반판매점에 잠깐 came by~
    우연히 스쳐 지나간 코너에 왠 "Vinyl is here " ??
    뭔 소린지 자세히 가서 보니 LP판 !!!! 이다.



    헐~~~추억의 Eric Crapton을 아시나요??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을 만난양 반가웠다.ㅎㅎㅎ
    386 세대라면 에릭 크랩튼의 "wonderful tonight " 이나 " tears in heaven" 을
    흥얼거리지 않았던 사람이 없을 것이다.

    3장 세트가격이 47.5불..

    업어 오고 싶지만 참는다..갈길이 멀거든요~~


    이곳은 미국 최대 규모의 서점 체인 "Barnes & Noble"이다~
    New arrival 코너에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의 업적일 기린 신간이 눈에 띄었다. 남아공 월드컵 시즌에 맞춰 출간됐으리라...
    넬슨 만델라, 노벨평화상..이런 단어들을 보니 우리의 김대중 전대통령도 떠올랐다.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별다방~|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한다.
    음반가게에서 에릭크랩튼의 LP 대신 사 온 비틀즈 머그잔.
    비틀즈의 기념품들을 보니 문득 짜장면과 비틀즈를 동시에 떠올렸던 베프가 생각나
    지갑을 열었다.

     이곳 스타벅스는 서점 내부에 자리잡은 만큼 헤밍웨이,조이스 등등..저명한 작가들의 일러스트가
    외벽에 걸려있었다. 참 이색적이면서도 공간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House & Home 코너에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는  
    메거진에 한동안 몰두 !!


    아트 서적에도 잠시 눈도장~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의 "200 BEST"를 모은 사진집에 눈길이 간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 관뒀다..너무 두꺼웠거든~ ㅎㅎ


    몇시간여의 쇼핑을 마치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PICK UP 온 언니와 한컷~


    집으로 오는 길에 들른 "HOME DEPOT"
    뒤뜰에 심은 토마토나무가 곧게 자라도록 철망 CAGE를 사러 간 사이에
    조카와 함께 들른 DIY 용품 매장~
    집을 가꾸는데 필요한 온갖 인테리어 용품들과 유명브랜드의 페인트등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지만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니 즐거움이 두배로 컷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아래 손에 닿을 듯 만년설이 보이고,
    바로 그 밑, 조용하고 아담한 도시 PROVO에서 내가 느낀 하루는
    여유와 평화 그 자체였다.


    미국 포토스토리 제 1 탄은 여기까지 !!
    제 2 탄에서는 미국 중산층의 집과 사는 모습을 담아 볼까 한다^^
    첨부파일 990259857_643ff53c_story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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