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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미국 Photo Story - 제 2 탄
    작성자 디노데코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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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37


    미국 포토스토리 2탄은 여행 일정상 주제를 바꾸어
    라스베가스 & 로스엔젤레스 여행기를 실어 볼까 한다~
    프로보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자동차로 약 6시간 걸린다.
    미국에서는 6시간이면 꽤 가까운 거리라는데,
    뙤약볕이 쩅쩅 내리쬐는 모하비 사막을 횡단하는 일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다.
    I -15 ,Freeway를 막 들어서자 라스베가스와 솔트레이크의 이정표가 코앞에 있다.
    라스베가스를 간다고 생각하니 눈앞에 슬롯머신 기계가 아른거렸다.
    도박이라곤 해본 적도 없건만 도시이름에서 가장먼저 떠오른건 빠징꼬(?)다.ㅎㅎ

    평균 속도 75마일(약120 km) 정도~

    중간에 한번 주유도 하고 subway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떼우고
    그렇게 쉼없이 달려 환한 대낮에 드디어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장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국제면허를 받아 갈것!

    대부분 직선 도로에 교통체증이 없기 때문에 졸음운전하기 십상..
     교대 운전 강추!!

    사막 한가운데 돌연 고층건물이 즐비한 도시가 나타나자
    조금 어리둥절했다.어떻게 이런 도시가 만들어 졌는지 검색엔진을 찾아봐야겠다.
    목적성 없이 가깝다는 이유로 즉흥적으로 오게 된 도시라

    라스베가스는 댐에서 유래된 도시라는 것과 카지노의 도시라는 것 외엔 무엇을 어떻게
    즐겨야 할지 사실 조금 막막했다.
    그저 모든것이 생경하면서도 신기하게 보였다

     

    이곳은 라스베가스의 Strip 거리~ 거리 이름도 도시의 특징을 딴 듯~ㅎㅎ


    초저녁 거리엔 대부분 관광객으로 보이는 젊은 청춘~남녀노소들이
    어디론가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사람이 많은 곳으로 그냥 무작정 따라가 보기로...


    거리를 배회하는 동안 어느덧 날은 저물고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으로 치장한 육중한 건물들이 마치 화장을 마치고 외출 나온 바람든 여인네처럼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인공적으로 조성된 도시답게 파리의 에펠탑도 이곳에서는 화려함 그 자체였다.

     

    이곳은 Bellagio 호텔앞에서 30분?? 만에 한번씩 해주는 물쇼~

    타이타닉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 이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

    시원스럽게 쏟구치는 물줄기가 밤하늘에 넘실거리는 모습은

    두번 세번 보아도 질리지 않을 만큼 아름다웠다.


     


    이곳은 Bellagio 호텔 내부다.

    왼쪽 사진은 아크릴소재로 화려하게 장식한 천정 모습 / 오른쪽은 초콜릿 원액이 유리그릇에서 떨어지는 모습.

    나중에 알고보니 라스베가스는 호텔투어가 있을 만큼 호텔내부 시설이 개성이 넘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했다.


     


    Bar에서 춤추는 댄서의 모습은 야하다는 느낌보다 귀엽고 섹시했다.

    주로 남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멋진 포즈를 취해 주기도^^

    반쯤 벗은 자태로 춤을 추는 댄서는 나이트클럽에서나 보는 것인 줄 알았다.

    라스베가스에서는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한마디로 이곳은 성인 오락 도시다.

     

    아래 사진은 비교적 최근에 지은듯한 Whnn 호텔 내부다

    오른쪽 사진은 아름드리 나무와 화려한 꽃들로 치장한 호텔 로비~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 환상적이었다.

     

    왼쪽 사진은 설정이다~카지노 내부에서 잠깐 포즈만 취해 본 것!
    올인에서 이병헌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으로 칩을 던지는 모습만 보았지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 보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어리둥절 하기만 했다.

    반드시 몇가지(룰렛,슬롯머신,블랙잭등) 게임 방법 정도는 숙지해 가라고 권하고 싶다.

    이곳에서는 카지노에서 돈을 쓰게 유도하는 대신 술이나 음료가 대부분 공짜다~


    이곳은 Treasure Island 에서 시간대별로 해주는 해저쇼~
    스트립 거리에 위치한 유명호텔에서는 각 호텔마다 다양한 테마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쇼를 해준다. 반드시 시간을 미리 체크할 것!
    그렇잖으면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다 날샌다^^


    여기서 부터는 로스엔젤레스다.

    LA가 가까워 오자 고속도로에서 부터 다소 정체가 시작됐다. 마침 금요일이라 평소보다 좀 더한 듯~
    한정된 시간내에 이곳저곳 욕심을 부리는 건 무리일거라는 판단으로
    두서너 곳만 방문키로 했다.

     

    아래 사진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입구다.

    영화 시작하기 전에 보았던 지구모형에 유니버셜 로고가 붙어있는 큰 구조물이
    스튜디오 입구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스튜디오 내부 세트장 사진이다.

    트램(Tram)을 타고 약 40분동안 실제영화와 TV드라마가 촬영됐던 세트장을 트램의 모니터와 영어 해설을
    들으며 관광하는 코스다.

    홍수가 나는 장면도 연출된 것이며, 평범한 미국 주택처럼 보이는 맨아래 사진도

    실제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단다^^(잘알아들었는지는 나도 모름)

     헐리웃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인상적인 곳일 듯 하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 섭렵하려면 최대 8시간은 족히 걸린다. 즉 하루 코스다.

    시간을 절약하려면 반드시 INFORMATION 부스에서 내부 지도와 어트랙션 스케쥴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뭐 하나 볼려면 줄서기는 필수다. 터미네이터 3D는 무려 1시간 이상 걸려서 겨우 입장했는데,

    10분만에 나왔다. 최고로 인기 있다는 어트랙션이 나에게는 10분의 참을성이었다.

    남의 얘기를 듣는 것 보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어트랙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아래 사진은 Water World 공연시 찍은 사진이다.

    캐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월드를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연출된 워터쇼다.

    스턴트맨들의 묘기도 볼만하고,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었다^^

     


     

    이곳은 LA 도착 첫날 방문한 Getty Center 다

    이 도시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게티센터"일 것이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산타모니카 산 정상에 위치한 곳으로 입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다 보면 LA 시내가 한눈에 펼쳐져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석유왕 J.폴 게티가 1976년 사망하면서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해서 13년동안 지어진 미술관이자 뮤지엄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간판도 대문짝만하게 클 줄 알았다.

    에게~미국소녀가 사진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저 네모난 석조건물이 간판의 전부다.

    저러한 반전(?)이 내게는 신선함과 즐거움이었다.

     오른쪽 사진은 게티센터 내부에 있는 인공정원에서 찍은 사진~ 이렇게 큰 꽃나무는 처음봤다^^ ㅎㅎ

     

     

     


    위 사진은 게티센터 야외 레스토랑~
    이곳엔 주옥같은 미술품이 전시된 5개의 건물외에 인공정원, 레스토랑,카페등이 있어서

    하루종일 봐도 모자랄 정도로 볼거리가 많다.
    (주차료 15불만 내면 입장료는 무료다.)

    야외 레스토랑 위에 있는 사진은 프랑스화가 "장 레옹 제롬"전의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시즌별로 세계 유명 화가들의 작품전이 열리는데, 마침 제롬전이 열리고 있었다.

    기념품 샾에서 꼭 사고 싶은 사진이 있었는데, CLOSE 시간을 잘못 알아서 놓치고 말았다.아쉽다^^;;;

     

    게티센터를 빠져나와 찾아간 곳은 산타모니카 해변~

    게티센터와 거리상 가까워서 선택된 코스다.^^

     

    푸른바다와 그림엽서같은 야자수~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까지 겸비한 이 도시는

    과연 전세계인이 몰려들만한 매력적인 도시였다.

    이 태평양을 건너면 우리의 동해바다와 만나지 않을까?? 잠시 디노군을 그리워해 본다^^

     


    산타모니카 해변을 나와

    한인타운으로 밥먹으로 가는길에 만난 "헐리우드 볼"이다.

    오른쪽 사진은 산자락 밑에 자리한 헐리웃 볼의 입구~ 왼쪽 사진은 길건너 전광판에 소개된 콘서트일정~

    차를 타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한 컷 찍었다~


     

    LA의 대표적인 명소 헐리우드는 영화사들의 대부분이 플로리다로 이전하여

    지금은 마약도 은연중에 거래되는 다소 위험한 지역이 되었다고 한다.

    밤거리를 배회하다 혹시 총 맞을까봐 다음 기회에 가기로 한다^^

     

    LA 한인타운 근처의 "섬"이라는 횟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이틀간의 LA 투어를 마감했다.
    첨부파일 990259857_afac2775_story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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