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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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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노데코 사람들

    디노데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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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뿌린만큼 거두리라~
    작성자 디노데코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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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777


    큰 욕심(?) 부리지 말고, 딱 90살까지 산다고 치고,,

    거의 인생 절반은 살았나부다.
    3월 초순이 생일이다 보니, 학창시절엔 새 반 새 친구들한테
    생일 축하를 받아 본 기억이 거의 없다.
    하긴, 그 많은 직업중에 하필 교사였던 어머니마저도 정신없는 신학기엔
    딸내미 생일을 패스한 적도 있으니,,
    스산한 초봄에 태어난 내가 업이 많은 게지..누굴 탓하랴~ㅎ

     

    사장 직함이 이래서 좋은거 아니겠어??
    사장이 되고 나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과분한 축하를 받는다.
     장기집권을 넘어 3대 세습을 실현한 김일성 3부자를
    이해 못 할 바도 아니다.ㅋㅋㅋ

    하지만, 내겐 혈육이라곤 온리 DOG 뿐이니,
      직원들이여, 감히 내 자리를 탐하라^^

     

    뿌린만큼 거두는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인게지,,암 그렇고 말고~
    근데, 내가 이렇게나 많이 뿌렸었나??  

    꽃은 다발로 받아야 제맛이야~
    주부라는 꼬리표 단 이유로 이런 꽃다발 처음이야.
    케잌도 2개. 피자도 2판..
    이번 생일은 모든게 따블이네..아이 좋아라~


    직원들 생일엔 돼지고기 멕이고,
    사장생일엔 한우 잡숴주시고..ㅎㅎㅎㅎ
    설마, 디노 사장이 그렇게 파렴치하겠어요?
    생일이라고 우리 직원들까지 몸보신 시켜주신 나사장님께 감사드리며,,인증샷 한컷!!


    영민씨 고마워~줄무늬 니트 & 카디건
    어때?? 괜찮지~


    영일씨~ 잘 입을게^^
    이거 두벌이면 올봄 나겠다~ 세트로 사 준 바지는 나중에 입고 올게~완전 땡큐~




    오우~ 딱 내스타일이야^^
    트렌치코트 & 체크무늬 스커트
    최실장~ 적금 헐었어??


    피부미인이 진짜 미인인게지~
    연팀장, 넘 무리한거 아니야?? 설화수 화장품은 비싸서 샘플만 써봤는데^^
    그리고,
    무거운 몸 이끌고 매장까지 찾아와 준 유댈^^
    오늘도 자기가 사 준 스카프 매고 출근했다~ 감동이었어~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나의 좋은 날을 함께 해 주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하는 뚯에서
    인증샷 올려봅니다. 아이고,,민망해라 ^^;;;;;;

    성공의 정의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목표하는 바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성공의 의미도 다르겠지만,
    누군가 내게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냐고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바로 Yes!!


    적당히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지고
    좋은 사람들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가끔씩 게으름 피우면서 하고
     아침에 눈뜨는 일이 때론 즐겁다..면
    비교적 성공적인 삶이 아닌가~ㅎㅎ
    첨부파일 990259106_c645dc5e_jsamai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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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다 2012-03-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아... 생일이셨구나..
      원래 이런날에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거죠..
      모든게 뿌린만큼 거두는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어쩌면 하나같이 실속있는 선물들로만..ㅎㅎ
      전 갠적으로 옷선물과 화장품선물이 젤루 좋드라구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살짝쿵 나온 귀여운 디노야~~
      너도 생일 축하해 드렸니~~~? ^^
    • 디노데코 2012-03-29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프리다님^^ 고마워요~
      오늘도 동료들이 사 준 옷입고 랄라룰루 출근했어요~
      마르고 닳도록 입고 다니면, 내년에 또 사줄지도,,,ㅎㅎ

      디노는 이 날 자정 넘어 퇴근한 엄마를 이해해 준 것 만으로 땡큐죠 뭐^^

      프리다님 생일이 기대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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