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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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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노데코 사람들

    디노데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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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훈훈한 설맞이
    작성자 디노데코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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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46




    설맞이 매장 대청소를 반짝반짝 끝내고


    퇴근준비하자는 내 목소리에


    갑자기 손이 바빠진 디노 가족들.




    Wow~~~다들 이 많은 선물 보따리를 어디에 숨겨놓았을까요??


    올해도 어김없이


    각자 성의껏 준비한 설 선물을 한자리에 모아보니 이따만큼 풍성하네요.


    직원이 두명 이었을 때 부터 시작된 디노데코 명절 풍경.


    이제는 가히 문화라 이름해도 어색하지 않은 전통이 되었습니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은 디노데코 사람들.


    진짜 멋져요!!




    디노 꼬리만한 뽀나스를 회사 봉투에 담아서


    직원들께 하사하며,,,


    " 내 꿈은 이 봉투가 찢어지도록 여러분께 뽀나스를 많이 주는겁니다."


    감동스런 멘트 날려주는 센스있는 사장. 바로 나!!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바로 받아 쳐주는 자칭 디노데코 2인자 연팀장 왈.


    " 내년 부턴 천원짜리로 바꿔서 넣으면 되겄어요."




    Oops !!






    다큐 분위기로 시작했다 개콘 분위기로 끝난 명절식!!


    우얏건 양손가득 선물 보따리를 들고


    퇴근하는 직원님들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보고 있자니..


    내 진짜 설 지나고 부터는 농땡이 안피우고 이 한몸 불살라 열심히 돈 벌어서


    저것들 다 평생 멕여 살려야징,,잠깐 미친 생각도 했더랍니다. ㅎㅎ




    작던 크던 나눠서 기쁘고,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는 디노데코 사람들은

    진정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첨부파일 990259063_bad57baa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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