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데코에서 구입한 화이트가구로 집을 꾸며봤어요~~  

 

-오페라 벨벳의자와 하트수납장

 

식탁의 화사한 분위기를 위해서 장만한 벨벳의자와 하트 수납장입니다.

완전 무개성에 단조로움의 극치를 달리던 주방에 이 샤방샤방 러블리한 벨벳의자가 들어와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답니다.

제법 쿠션감이 좋아서 앉아봤을때 푹신하면서도 엉덩이를 받쳐주는게 짱짱하더라구요. 등받이도 높아서 기대기도 좋고 편했어요.

다만 예쁜것에 비해서 소재가 벨벳이라 때를 타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등받이 커버와 방석으로 어케 해봐야겠어요.

식탁 끝쪽에 보이는 하트수납장은 수납기능도 있으면서 디자인도 예뻐서 2개를 같이 구입했어요. 수납장을 열면 2단으로 나눠져있는데

단을 빼버리면 높이가 있는 물건도 수납이 가능하더라구요. 전 안에 비타민제와 가끔 마시는 차등을 넣어뒀어요.

 

- 윙체어와 쇼파커버

 

페브릭 윙체어입니다. 기존에 있던 쇼파와 조화를 생각해서 고른 윙체어인데 화련한 꽃무늬 프린트가 포인트가 되서인지 제법 거실 분위기가 화사해진 것 같아요. 횐색쇼파에도 약간 두툼한 꽃무늬 커버를 깔아서 윙체어와 통일감을 주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윙체어는 보기보다 크고 묵직한 느낌에 프레임이 무척 튼튼한 것 같아요. 쇼파방석도 아주 두툼해서 앉아봤을테 굉장히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오래 앉아있어도 밀리거나 꺼지지 않구요 편해서 그런지 옆으로 누워서 팔걸이에 다릴 주로 올리게 되요.

윙체어가 제법커서 안쪽으로도 깊숙한 편인데 티비나 컴터를 할때 온 몸이 푹 다 파뭍치는 느낌이 아주~좋아요.ㅎㅎ

커버는 다른 패브릭으로도 교체가 가능하다니 나중엔 블링블링 핑크색 패브릭으로 바꿔볼려구요. 팔걸이커버만 따로 떼서 세탁이 가능해서 편리하답니다.

 

-로망스 3단 서랍장과 옷장

                           

안방은 화이트 가구로 꾸며봤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심플함과 실용성 위주로 보다보니 로망스 시리즈가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우선 로망스 3단서랍장은 서랍장과 화장대를 같이 겸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어요. 서랍장위에 거울 하나만 놨을 뿐인데 근사한 화장대로 변신했죠? 3단이라 이런저런 물품을 수납하기에 넉넉하고 공간활용에도 더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저는 맨 윗단에는 자질구레한 화장품과 악세사리를 수납하고 중간단에는 속옷, 맨아래에는 양말등을 수납했는데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라 수납장만 열면 넉넉한 공간에 한눈에 잘보여서 그런지 넣고 빼기도 간편하답니다.

양쪽에는 각각 로망스 옷장을 놨는데 로망스 옷장은 크게 2단으로 나눠져 있고 맨 아래에 수납장이 한칸 들어간 심플한 구조입니다. 한쪽에는 내옷과 이불을 한쪽에는 신랑옷과 아기옷 수납장을 넣어서 나름 옷장을 정리했내요. 첨엔 시스템 옷장으로 할까 했는데 이렇게 꾸며놓고 보니 수납장을 화장대로 쓴 덕에 수납도 많이 되고 안방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서 어깨가 으쓱했답니다.

 

 

- 프렌치 로렌 퀸침대와 미니협탁

 

제가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 디노데코 홈피에서 도움을 좀 구했는데 정말 잘 구입한 아이템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로망스 옷장과 서랍장과의 조화를 생각해서 횐색 프레임의 프렌치 로렌 퀸침대와 협탁을 골랐는데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멋스러운 디자인에 튼튼함과 편안함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침대라고 생각해요.  매트리스가 두껍고 튼튼해서 누웠을때 편안하고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와서 휴식을 취하는 곳이 침대인데 숙면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매트리스 구입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디노데코 매트리스는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아기까지 우리 세식구가 함께 누울 수 있는 킹침대 사이즈를 원했는데 프렌치로렌에는 그 사이즈가 없어서 고민끝에 이걸로 그냥 결정했어요. 커텐으로 가려져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미니협탁도 정말 잘 구입한 것 같아요. 안목 높으신 사장님 추천으로 구입한 건데 가격도 저렴하고 딱 필요한 것만 놓기엔 안성맞춤 인 것 같아요. 작은 서랍도 있고 아래쪽엔 린넨커텐이 쳐져 있어서 휴지통 넣고 가리기에도 좋더라구요. 신혼집에 실속있는 선물로도 좋고 꼭 침대곁이 아니더라도 쇼파옆도 괜찮고 작지만 쓰임새가 많은 협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