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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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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노데코 사람들

    디노데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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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송년을 보내는 우리들의 자세
    작성자 디노데코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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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55

    두둥~~
    대망의 2013년 디노패밀리 송년의 밤.
    몇년전, 우리도 좀 격조있는 곳에서 송년 파뤼를 하자고 누군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해산물 잔뜩 나오는 뷔페집에 갔다가 그 누군가가 욕만 진창 얻어 먹은 후로
    송년회는 우리들 격에 맞는 삼겹살 집에서 하는걸로~ 그 누군가는 바로 나였음.

    이곳은 능동으로 이사온 후 반년동안 디노가족들의 점심을 책임져 주시는
    회사 근처 샘골 식당이에요.
    집밥도 날마다 먹으면 질리는 법인데 어찌된 일인지, 샘골 어머님 손맛은 날마다 먹어도
    날마다 맛있다는.. MSG를 쬐끔만 쓰시나봐^^

    디노데코 대표 미녀 김현진대리와 겸둥이 막내 진옥씨가 선발대로 출동하여 세팅 완료.
    이런 모습 나는 너무 사랑해~~차려진 밥상에 젓가락만 들면 되는.ㅋㅋㅋ






    삼겹살과 묵은지.
    이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해 본 사람은 사진을 보는 순간 입에 침이 고였을 터...
    먹는데 열중하느라 아직은 조용한 송년 파뤼.



    입사전에 쏘주는 입도 못댔다던 김영민대리.
    우리 아이가 이렇게 달라졌어요...................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망가졌어요...........................



    <디노데코 덤앤더머 형제>

    지금 이 분들.
    오징어 볶음에 밥 비비는 문제로 티격 태격중. 그렇다고 삿대질 할 것 까지야~~

    두둥~~~
    밥까지 뚝딱 먹어 치우고 드디어 송년 파뤼 하이라이트 시간이 돌아왔어요.
    각자 소소하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 한가지씩 준비해서 서로 교환하는 이벤트에요.
    누가 내 선물을 가져갈지도 궁금하지만 나는 누구의 선물을 받을까도 궁금해 져요.
    디노 패밀리들끼리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작은 의식이지요.

    김현진 대리가 테이블을 돌며 미리 준비한 통속의 제비를 뽑으라 하네요. 역쉬 김대리는 디테일에 강해~~



    < 궁금한거 못참는 김영일대리~ 궁금해 죽겠는데 쿨한척 하는 연성원팀장~>



    요건 내꺼. 제발 꽝이 아니길....
    이날은 선물을 미처 준비못한 1인 때문에 꽝이 있었다는...



    자기가 자기 이름을 뽑은 김현진대리.
    커머셜원 실장님께 앙탈 부려서 결국 제비 교환, 그 결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셤 칠 때 정답이 아리까리한 경우 처음 생각했던게 대부분 정답이지요~
    타고난 도자기 피부라 얼굴에 로션도 안바르신 다는데,,,, 결국 뽑은건 바디크림이라는..ㅋㅋㅋ
    커머셜원 실땅님의 십년묵힌 홍어씹은 표정을 차마 공개할 수 없어서 얼굴은 요로코롬 가려드립니다.



    술취한 찍사 덕에 자동 뽀샵된 나~~
    지적인 그녀가 뽑은 선물은 지적인 그녀 답게 브랜드는 잘 모르겠고 크롬도금된 엄청 비싸보이는 볼~펜~ 이었답니다.
    현환씨~고마워~~ 내년엔 요 볼펜으로 땅문서에 싸인하는 걸로~~ ㅋㅋㅋ



    연팀장이 준비한 빨간 마후라는 커머셜원의 대표 매너남, 박대리님께로 갔네요^^
    중간에 웃고 계신 저기 저분~ 내년엔 선물 두배로 준비해 오세욧 !!



    <몹시 쑥쓰러워 하는 물류지원팀 신입 사원과 흐뭇한 아빠미소의 8년차 연팀장>
    선기씨가 준비한 차량용 방향제는 지대로 주인 찾아 갔네요. 연팀장~ 내년엔 제발 차에서는 금연하자.



    < 꽝 뽑은게 억울헤 죽겠는 김대리님과 꽝 뽑은 김대리가 고소해 죽겠는 연팀장 >
    김대리님~ 그렇다고 주먹질 할 것 까지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엔 두배로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와우~~ 대망의 내 선물을 가져간 사람은...디노데코 물류지원팀 신입 사원 방선기님이랍니다.
    디노패밀리가 된 것 자체가 복인데, 내 선물까지 받았으니 당신의 내년 운세는 가만 있어도 호박이
    넝쿨째 굴러 올 운세가 틀림 없습니다.

    내가 준비한 선물은 빨간색 남성용 가디건과 손글씨로 직접 쓴 편지였답니다.
    스스로 굉장히 감동적인 편지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다 적어 보려 하니 기억이 안나네요.ㅎ
    음...우정과 신뢰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 어쨌거나 사랑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알게해줘서 고맙다라는 내용 이었....

    2013년, 올해도 당신들 덕에 많이 웃었고 부지런히 살았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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