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디노데코

  • 검색  

  •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디노데코 사람들

    디노데코 사람들

    디노데코 사람들

    게시판 상세
    제목 어쩌다보니 와인파티- 니들이 모스카또다스티 맛을 알아?
    작성자 디노데코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4-12-0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278

     

     

    지난 주, 회사 점심시간에 이런저런 수다와 함께 밥을 먹는 도중 평소 쏘주한잔이 주량인 웹디자이너 진옥씨가

    맛난 와인 한 병이 생겼다며 회사에 기꺼이 기부 하겠다는 제안을 했지 뭐에요~ 그 제안에 술을 밥만큼 좋아하

    시는 사장님께서 와인따개를 가져올 테니 브레이크 타임에 매장에서 한 모금씩 나누자 하셨지요.

    그러자 최실장님께서는  와인 잔과 안주거리를 가져오시겠다고 하셨고, 어쩌다보니 와인파티를 하게됐어요.

    (파티라기보다는 달콤한 휴식정도~?ㅎㅎ)

    D-DAY를 정해 놓고 그날만 기다리는데 와인 먹기가 이리도 힘들 줄이야ㅠ

     

    D-DAY 당일!

    사장님께서 약속을 펑크 내시는 대박사건을 터뜨리셨지 뭐랍니까. 결국, 최실장님이 챙겨 오신 안주만

    바닥내고 날짜를 다시 잡았답니다.

    그런데, 헐..... 이번에는 최실장님의 둘도 없는 귀한 아드님이 감기에 걸려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우게 되셨더

    랍니다. 어찌 어찌 며칠이 흘러 드디어 오늘 사무실 직원들이 다 같이 모이게 되었어요!!  

    (근무 중에 와인파티라니~~ 아아아아 신나요신나!)

     

     

     

     

    점심을 먹고서 살짝 입이 심심해질 때쯤 최실장님께서 세팅을 시작해주셨어요.

    화이트레이스 매트까지 깔아주시고 정말 최고!

     

     

     

     

     

    디노데코 영업부장 김디노군도 참석해주었지만....

    그림의 떡이로구나. 흠...쩝(미안! 다 널 위한 마음심 이란 건 알아주기를)

    모든 준비가 완료되고,, " 사장님 와인따개는요??"

    jessica_special-8

    헐...와인따개를 책임지셨던 사장님은 마치 첨 듣는 얘기처럼...

    "와인 따개가 뭐?? 내가 가져 오기로 했었나 ??? ㅋㅋㅋㅋㅋ "

    사장님~오리발 내밀기 있긔 없긔...................사장님 미워욧!!!!

     

     

     

     

    다 차려놓은 상에 와인따개가 없어서 와인을 못 먹는 불상사가 있어서는 안 되겠죠?

    네이버 폭풍 검색 끝에 와인따개 없이 와인 따는 방법을 알아냈지요~ㅎ

    끝이 납작한 숟가락만 있으면 딸 수 있다하여...

    책임을 통감한 사장님께서 머리카락 휘날리시며 중곡동가구거리를 헤매고 다니신 끝에 끝이 납작한

    숟가락을 공수해 오셨답니다.  정말 대단한 디노데코 사장님 이십니다.

     

     

     

     

     

    네이버님이 시키는 대로 젖먹던 힘까지 짜내 돌리고 돌리고 돌려 보았지만... 결국 실패!!!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디노데코 사람들!!!!

     

     

     

     

    이러다가 코르크마개 마저 저 세상으로 보낼 것 같은 예감에 최후의 수단으로  오프너 사러가기!

    (사무실의 유일한 청일점 김대리님은 바쁘신 관계로 패~스!)

     

     

     

     

     

    가위바위보 이기고 환호성치며 기뻐하시는 사장님 좀 보세요. 최근 들어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 처음이에요ㅎㅎ

    결국 심부름은 와인 제공자 진옥씨가 가게 되었다는 ㅠㅠㅠㅠ

     

     

     

     

    조금만 기다려줘! 널 구해줄게!

     

     

     

     

    와인 따개가 영 부실하네~ 최실장! 할 수 있겠어요?"

    "넵, 믿어보세요."

    두 분 다 와인 먹겠다는 일념이 넘 강하신거 아니에요?? 이렇게 진지한 모습 넘 낯설어요.

     

     

     

     

    모스카또다스티 !!

    달달하고 잔잔한 스파클링 와인.

    향긋한 과일향 까지 더해지니 술을 못 마시는 여성분들에게도 특별한 날에 권해주고 싶은 타입의 와인이에요!

    이 와인은 이태리산이구요, 정식 이름은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또다스티' 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개봉된 달콤한 와인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또다스티를 따르고 인증샷!~*

    짧은 휴식시간 이였지만 와인 한잔(이름도 길고 긴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또다스티 덕분)에 추웠던 몸도

    녹이고 왁자지껄 웃으면서 보냈답니다

     

     

    ※ 적당한 음주는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이분은 노데코 살림꾼 기획팀 김대리님 이십니다.

    술잔은 셀프로 채워주기. 남자답게~!으리!!!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또다스티는 다 내꺼얌!)

                       

     

    한잔씩 따르고 나니 똑 떨어지네요.

    (이 술병이 다시 채워지면 얼마나 좋을까...잠시...근무 중임을 망각할 만큼 맛이 좋았다구요~^^ )

    매장에 히터를 틀어야하는거 아닌가,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해 난방비 절약차원에서 매장에 와인을

    비해두면 어떻겠냐는 우스갯소리를 하면서 휴식시간을 마무리 했지요.  

    마지막 설거지는 오늘의 청소당번이 하기로 했는데...그마저 진옥씨네요...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내게 됐어요.

    땡큐! 진옥씨

     

     

    근무시간에 마시는 와인 맛은 학창시절 쉬는 시간에 도시락 까먹는 것만큼 스릴넘치고 새로운 활력을 주는 것

    같아 정말 좋았구요,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또다스티 와인 맛도 좋았지만 와인을 먹기까지 과정이 넘넘 즐거웠습니다.

    두고두고 이야기할 만큼 즐거운 에피소드를 만든 하루였어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데요.

    매장의 온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와인이 아니라 디노데코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찾아와 주시는 거라는 거 알고 계시죠?

     

     

    이웃님들  10월의 마지막 불금, 다가오는 꿀 주말 잘 보내세요!

    오늘도 행복하게~

     

    첨부파일 Untitled-2.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