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디노데코 이웃님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디노데코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어땠는지 살짝 들여다봐요~^^

크리스마스 오기 몇 주 전 부터 창문 데코 스티커 작업도 끝냈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유리에 반사되서 제대로 보여드릴 수 없어 아쉽네요ㅜ

디노데코의 영업부장 디노군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복을 입어줬어요~! 7년째 애용하는 크리스마스 유니폼이랍니다.

오랜 시간 입어 온 옷이라 보풀이 일어나서 보풀을 떼며 사장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디노야~ 내년에는 새 옷 사줄게~"

("네네~ 사장님 제가 증인입니다. 새 옷 사주셔야되요~"하고 마음속으로 이야기 했답니다ㅎㅎㅎㅎ)

빨간색이 너무 잘 어울리는 디노군이 루돌프 같기도 해요:-)
언제나 한결같이 숙면중인 우리 김디노군!

메리~크리스마스~♡

오랜만에 우리 시완군도 매장에 놀러왔어요. 이 귀염둥이가 오늘 어린이집에서 장기자랑을 했다니 상상만 해도 깜찍해요!+_+

이렇게 매장 입구 앞에 서서 마네킹 놀이 몇 번 했더니, 길 가던 사람들이 시완군 사진도 찍고 매장에도 들어오시고 이 날은 시완군이 디노데코

영업부장이었답니다. ㅋ

메리~크리스마스~♡

시완이 등장에  디노군도 감시하느라 덩달아 바빠졌어요.

이 귀여운 두 녀석이 함께 있으니 너무 사랑스러운 거 있죠~! 은근히 오늘 드레스 코드도 맞춘 것 같고!!  

퇴근하기 1시간 전, 캐롤과 함께 사장님께서 주시는 크리스마스 선물!

"오늘은 크리스마스이기도 하니 마무리들 하고 일찍 퇴근하세요~:-)"

흐아,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너무 감사했지요♡

디노데코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이렇게 조용하게 지나가고, 오늘은  퇴근 후에 디노데코 송년회가 있답니다.

디노데코의 오랜 전통인 선물 교환식도 있다고 해서 작은 선물도 준비해왔는데, 다른 식구들은 어떤 선물을 준비해 왔을지 궁금해지네요.

크리스마스 끝나고 나니, 금요일에 주말까지 일주일이 후다닥 가버리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은 14년의 마지막주 주말이에요. 

우리 디노데코 이웃님들 한 해 마무리 잘 하는 주말되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