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짱짱맨 선기씨의 생일에 이어 이번주 월요일에는 디노데코  사장님의 생일파티가 있었답니다.

꽃샘추위가 시작되던 월요일! 1차는 언제나 그랬듯이 고깃집이지요.  

오늘 건배제의는 시완군이 시작하겠습니다~ㅎㅎㅎㅎ

시완이의 건배제의에 사장님께선 이담에 시완군이 디노데코 입사하면 무조건 점수를 후하게 주시겠노라고ㅎㅎㅎㅎㅎ

선물 증정식은 없고 1차가 마무리 되자, 선물 내놓으라는 사장님의 성화에 미리 선물 하나를 먼저 공개했습니다ㅎㅎ

 따뜻한 봄날~ 디노와 산책할 때 신으시라구 준비한 런닝화 랍니다. (맘에 안드셔도 신어주셔야되요ㅎㅎ)                                          

 1차에선 배불리 먹고, 2차는 오랜만에 사장님댁으로 가요~!

(사장님 생각안하고 비집고 들어가는 디노데코 식구들 ㅎㅎㅎ)

사장님 돕기~ 설정컷, 퍼포먼스 아니에요~ㅎㅎ

정말 모두들 도우려는거에요ㅎㅎㅎ 결국 모두들 주방 밖으로 내쫓기고,

 선기씨만 쥐포를 굽기 시작합니다ㅎㅎㅎ

2차를 위한 상차림 세팅도 완료되고,

서로에겐 시크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두 녀석까지 착석했으니 이제 초를 켜볼까요~:-)

사랑하는 사장님~ 생신 축하합니다~:-)

맥주도 우아하게 와인잔에 먹는 디노데코 식구들ㅎㅎㅎ

게임 시작되면 우아고뭐고 사라지고 원샷이라는... 알고보면 불편한 진실...ㅎ

사실, 생일선물 증정식은 까맣게 잊고 술먹고 게임하는데 열을 올리던 중 선물은 왜 안주냐는 성화에

증정식이 시작되었지요~ㅎ

자개로 디자인된 명함케이스와 USB, 음악을 사랑하는 사장님을 위한 명품스피커, 맘에 쏙 들어하던 운동화,

책 읽기 좋아하시는 책선물까지 받으셔서 더더욱 기분이  좋으셨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게임! 게임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예를 들면, 첫번째 주자가 '제주도'라고 외치면 제주도와 관련된 단어를 외치면 되는 게임이에요.

마지막으로, 선기씨는 "하루봉!" 하고 자신있게 외쳤는데~하루봉은 어디에 쓰는건가요?ㅎㅎㅎ

어쩌죠...선기씨 맥주를 원샷해주셔야 겠어요...ㅎㅎ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본인도 모르겠는 그  황당한 표정의 선기씨를 찍었어야 했는데...아쉬워요ㅎ

하루봉 사건으로 인해서 모두들 얼마나 웃었던지 광대뼈가 아파왔지요ㅎㅎㅎ

저는 이미 바닥에 내동댕이 쳐져서 침흘리며 웃고 있었다며...ㅎㅎ

사장님께선 귀여운 시완이와 셀카셀카~~^^

오늘부로 선기씨는 하루봉님이 되셨으니....ㅎㅎㅎㅎ

선기씨 미안해요.. 하루봉이 되어도 멋지세용~~^^

 * 디노데코 상품info : 메이플스토리 벤치

술과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아마도 계속되었을 생일파티~!

여느 호텔 부럽지 않은 전망, 그리고 모두가 축하해주고 싶은  하나된 그 마음까지 더해져

디노데코 식구들 모두 더 없이 즐거웠던 날!

사장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