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함박눈이 10cm도 넘게 쌓인 바로 어제, 12월28일.
디노데코 매장앞은
통장님도 칭찬할 만큼 말끔하다.
이제 갓 입사한지 1개월~
막내 동진씨가 삽자루를 잡았다.
선배 연팀장은 그냥 삽자루만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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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이 지나도, 십분이 지나도..
후배는 여전히 삽질을 하고,
선배는 여전히 삽자루만 잡고 있다.
잘 키운 신입 하나~ 열 직원 안부럽다 ^^
노동 후 담배 한개피..캬아,,쥑인다~
그런데, 저 미소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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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보자~ 내 밑으로
한명만 들어와라."
뭐든지 열심히 하는 동진씨~
그대가 한 식구가 되어 우리모두 참 좋습니다.
이건 뭐 형광등 안정기까지 직접 갈아야하니.. -_-;;
평생 후임이라곤 구경도 못할사람 여기있으니 동진님은 기운내세요~ 파이팅~! ^^